경북 김천시는 구직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할 수 있도록 자격증 응시료를 3월부터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직자들이 취업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연간 2회(1회 5만 원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만18세~49세 이하의 미취(창)업 구직자로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에 유효한 구직 신청자로 등록된 자 중 실제 해당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인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자격증시험과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이며 2022년 3월 1일 이후 응시로 한정된다. 참여자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적격 여부를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들에게는 매월 말 일괄적으로 응시료 실비가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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