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중 울산 남구에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분양한다.
울산 남구 신정동 1266-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울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신정동과 옥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와 현대중공업 등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동, 총 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 면적별로 보면 ▲84㎡A 112가구 ▲84㎡B 112가구 ▲84㎡C 112가구와 ▲158㎡ 3가구 등이다.
단지가 자리잡은 신정동은 ‘울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춘 신정동에 위치한 동시에 울산 최고의 학군과 학원가가 있는 옥동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쇼핑시설 등도 가깝다. 신정초, 옥동초, 남산초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자중, 신일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울산여상 등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도 ‘도보 통학권’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울산 중심에 위치한 공업탑 로터리가 가까워 울산 시내 접근성이 좋고, 14번 국도를 통해 울산IC와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쉽다. 부전역까지 23개 역으로 이어지는 동해선광역전철 태화강역 이용도 편리하며, 향후 북울산역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에 ‘푸르지오’에 걸맞은 구조와 평면설계, 조경, 커뮤니시설 등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남향 위주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동간 거리도 확대했으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도 우수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남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학군,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항상 주거1번지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근린생활시설은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입지적인 장점과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모두 갖춰 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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