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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 지금] HMM, 高운임 지속 전망에 2거래일 연속 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尹 수혜주 보성파워텍, '카카오 인수설' SM C&C도 매수 몰려

HMM·SM C&C·보성파워텍, 매도 상위권에서도 1~3위 차지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5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MM(011200)으로 집계됐다. 보성파워텍(006910), SM C&C(048550), 아프리카TV(06716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MM으로 조사됐다. HMM은 최근 공급난 지속에 따른 해운 운임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며 이달 들어서만 20%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전날 국제 유가가 큰 폭 내린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기회로 노린 매수세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처리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중”이라며 “성수기 진입 후 운임 폭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2022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수 2위는 보성파워텍이다. 보성파워텍은 송배전 자재 및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전력 기자재를 개발하는 업체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되자, 원전 관련주로 분류된 보성파워텍 역시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보성파워텍은 최근 6거래일 연속 강세 마감하며 주가가 35% 넘게 뛰었다.

3위는 SM C&C가 차지했다.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계열회사로 최근 카카오의 인수설이 불거지며 주가가 급등세를 탔다. 양 사는 모두 인수설을 부인했지만, 이날도 오전 11시 기준 SM C&C 주가는 전일 대비 12%의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아프리카TV, LIG넥스원(079550), 넷게임즈(225570) 등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HMM이었다. SM C&C, 보성파워텍, 서전기전(18986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매수 1위 종목도 HMM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한신기계(011700), 보성파워텍, 티플랙스(081150) 등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편 HMM, 보성파워텍, 티플랙스 등은 매도 상위 종목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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