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권영세 “文 정부서 정치적 임명 인사들, 거취 생각해야”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공기업 인사들에 대해 “스스로 거취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15일 밤 MBN과의 인터뷰에서 “임기가 있는 사람들을 그냥 내쫓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서도 “그러나 소위 정치적으로 임명된 직원들 같은 경우는 스스로 거취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잔여 임기 동안 인사권 행사는 여전히 현 정부 권한 아니냐’는 질문에는 “형식적인 인사권은 당연히 현재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과 그 정부에 있다”면서도 “그런데 그 인사 어느 부처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는 건 대부분이 새 정부하고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를 두고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면을 해주시고 나가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과 같이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언급에는 “그건 좀 별개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지방선거 전초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를 두고는 “오늘 문자를 한 1000통을 받았다. 700통은 폐지하면 안 된다는 얘기고 300통 정도는 폐지해야 된다는 얘기”라며 “윤 당선인의 생각은 초지일관 분명하다”고 입장을 고수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권영세, #인사, #거취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