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서초실내악축제'와 '서초금요음악회'에 참여할 공연단체 총 100팀을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우선 클래식 연주 청년예술인들을 선발해 소공연장 등 지역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펼치는 서초실내악축제에는 만19세~39세의 청년예술인 70개 단체를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단체에는 단체당 공연료 최대 120만 원, 맞춤형 공연 기획·행정 특강, 전문 실내악 연주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등을 지원한다.
지난 1994년에 시작된 지자체 최장수 음악공연 프로그램인 서초금요음악회에 참여할 공연 단체 30팀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클래식, 오페라,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공연단체다. 구는 공연 실적, 사업수행 능력, 우수성과 예술성 등을 고려해 4월 중에 제출 영상을 통해 비대면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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