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2022년도 ‘친환경 ESG 경영 그린어스’로 선정됐다.
그린어스 인증이란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브랜드, 상품을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평가하고 한국환경경영학회가 검증하는 인증제도다. ESG의 ‘E’(Environment) 핵심지표 및 환경 국제표준(ISO 14001) 평가항목을 기반으로 ‘한국환경경영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그린어스 인증표준'에 의거해 기업의 친환경 계획, 구축, 실행, 성과 등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환경경영시스템과 친환경 활동을 심사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이번 인증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리조트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원랜드는 리조트 전체 에너지 사용량 관리를 위해 각 영업장마다 에너지 목표 사용량을 계획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폐기물 배출량 저감,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파악과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을 파악해 친환경 리조트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랜드는 리조트 곳곳에 전기차 충전소 60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리조트 내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준공해 리조트 난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캠페인’에 동참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걸음기부 앱 ‘빅워크’와 함께 탄소중립사회를 만들기 위한 ‘HIGH WALK’ 캠페인을 진행해 캠페인 목표 걸음 39억 6천만 걸음을 달성해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기부금을 환경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친환경 미래중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협력관계 구축과 친환경 미래 중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최고의 친환경리조트를 목표로 환경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그린리조트 구축,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 인증을 발판삼아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친환경 그린리조트 조성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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