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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카카오헬스케어CIC와 손잡고 스마트병원 구축한다

LG전자·네이버클라우드 등 디지털 우수기업과 잇딴 MOU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유닛 사업 등 협력체계 기반 시너지 기대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10일 카카오헬스케어CIC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고대안암병원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10일 카카오(035720)헬스케어CIC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대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과 박범진 연구부원장, 임기정 기획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카카오헬스케어CIC 황희 대표, 제갈한철 이사, 김상진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헬스케어CIC는 국내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가 지난 3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한 신설 법인이다.



고대안암병원은 고려대의료원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100% 전환 적용하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066570), 네이버클라우드에 이어 카카오헬스케어CIC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우수 기업과 연달아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스마트병원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병원 구축을 통해 첨단 융복합 혁신 기술뿐 아니라 환자 중심의 진료와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체결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유닛 사업 협력 등을 기반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카카오헬스케어CIC 간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을식 병원장은 “고대안암병원은 융합연구의 수행, 국제협력, 데이터기반의 정책결정 등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외 의학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카카오헬스케어CIC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병원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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