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尹측, ‘교육과학수석’ 신설 검토…교육·과학·중기벤처 관장

文정권 신설한 일자리 수석은 폐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경북 상주시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에 교육과 과학기술, 중소벤처기업 분야를 관장하는 ‘교육과학수석’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장기적으로 봐서 교육·과학기술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우리 사회의 일자리를 만드는 하나의 큰 틀”이라며 “교육·과학기술 부분과 중소벤처분야까지 해서 ‘교육과학수석’을 만들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민간이 창출하는 것이라는 윤 당선인의 철학에 따른 개편 검토로 풀이된다. 교육과 과학기술, 중소벤처 분야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 측은 문재인 정권에서 만든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수석이 일자리수석 영역을 관장할 수 있는데 보여주기 식으로 만든 것이란 문제의식에서다.

만약 교육과학수석이 신설되면 현재 일자리수석 아래 중소벤처비서관, 사회수석 아래 교육비서관 등을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정권이 만든 과학기술보좌관은 폐지하고 관련 비서관 자리를 신설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