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층짜리 이 아파트 9층 집에서 시작된 불은 화재 발생 34분만인 오후 2시 19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차량 26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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