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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만 4725명…위중증 726명·사망자 109명

14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만 4725명 늘어 누적 1689만 51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만 5449명)보다 1만 724명 줄면서 지난 21일부터 나흘 연속 10만 명 미만을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3일 5만 6410명에서 같은 달 20일 10만 4823명으로 급증한 이후 9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7일(9만 2978명)보다 2만 8253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10일(16만 4455명)과 비교하면 10만 명에 가까운 9만 9730명이 줄었다.

60세 이상 확진자 수가 1만 6026명으로 신규확진자 4명 중 1명(24.8%)이 6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비율은 지난 18일 18.3%에서 이날 24.8%로 올라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26명으로 전날(738명)보다 12명 줄어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2133명이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34.9%(2791개 중 974개 사용)다. 전날(35.8%)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1.8%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55만 3173명으로, 전날(55만 9309명)보다 6136명 줄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3만 7661명)다. 3차 접종률은 64.4%(누적 3306만 6929명)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5%다. 4차 접종률은 1.6%이고,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5.4%가 4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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