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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공삼칠', 열아홉 소녀 교도소 적응기…'프듀' 홍예지→'극한직업' 김지영까지 기대감↑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과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공삼칠'이 6월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출연진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공삼칠'(감독 모홍진, 제작 모티브픽쳐스/재크필름)은 저마다 다양한 사연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재소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데뷔작부터 첫 주연을 거머쥔 슈퍼루키 홍예지 배우와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여성 배우들이 의기투합,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다양한 인물들로 휴먼 드라마를 채워간다.



먼저 주인공인 윤영 역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신예 배우 홍예지가 맡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고 수감되는 열아홉 소녀를 연기한다. 홍예지는 이번 작품이 첫 주연이자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감정 연기로 녹아 들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특히 다음달 5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청와대 사람들'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쿨 카스트' 출연 소식까지 연달아 발표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윤영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12호실 감방 동기들에는 '시동', '암수살인' 등의 영화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입지를 다진 김미화,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 중인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이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엑시트', '극한직업'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김지영이 청각장애를 가진 윤영의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쳐 감동까지 선사하며 '하모니'와 '7번방의 선물'을 잇는 전 세대를 사로잡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작품은 악을 방관하는 사회를 향한 소녀의 냉소를 그리며 피해자의 인권을 그린 '널 기다리며'로 호평을 이끈 모홍진 감독의 컴백작이다. 영화 '이공삼칠'은 최악의 절망에서 만난 최고의 희망, 어둠 속에서 발견한 빛나는 만남을 그리며 상처의 치유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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