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의 규제 완화 및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롯데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용산 원효 루미니’가 43㎡ A타입 입주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일부 잔여세대에 대하여 선착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는 ‘용산 원효 루미니’는 계층 자격이 완화돼, 신혼부부 잔여세대에 대해 청년계층 또한 계약이 가능해졌다.
덧붙여 일반공급으로 소득 및 자산에 대한 자격요건이 없으며 지난달인 4월 말 준공이 완료된 신축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계약 전 방문을 통하여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752세대로 건립됐다.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43㎡ A타입의 경우 거실 및 침실 2개 구조다. 공동주택으로써 실거주 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더 넓기에 신혼부부는 물론, 어린아이까지 같이 거주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하며 실용도가 높다.
더불어 4도어 비스포크 냉장고와 19kg 드럼세탁기 등 고성능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준비되어 있어 입주 시 가전제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었다.
주 입주자가 20·30세대인 만큼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 또한 마련됐다.
단지 최상층에는 남산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 라운지가 위치하며 라운지 내에는 도서관과 코인세탁실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각각 헬스장, 어린이집, 공유주방,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150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종로, 여의도, 시청 등 주요 도심 및 업무 밀집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라며 이어 “단지 인근 효창공원, 용산전쟁기념관을 도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1km 내 용산역 및 서울역 쇼핑, 문화, 편의시설이 위치하여 생활 인프라 또한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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