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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6월 지방선거, 청개구리 같은 민주당 심판해야"

계양을, 이르면 10일 후보 결정

李 "최대한 지역밀착형 인사 나갔으면"

'이준석 차출론'에는 선 그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에 대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 단계부터 비협조적이고 방해로 일관한 청개구리 같은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1차 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꼭 이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많은 힘을 모아줘서 3·9 대선에서 5년 만에 정권교체를 만들어주신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청개구리 민주당에 각인시켜줬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에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국민의힘) 국회 의석수가 부족하기에 꼭 사수하고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뛰었던, 신승했던 대선의 연장선이라는 각오로 뛰어서 윤석열 정부의 순탄한 출범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출마로 주목받는 계양을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역밀착형 인사가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빠르면 내일 중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양이든 제주든 이번 우리당서 공천받는 분들이라면 결과가 좋든 안 좋든 1년 10개월 뒤 총선서도 (해당) 지역구에서 뛸 의지 있는 분들이 정치했으면 좋겠다”며 “그런 약속을 밝히면 누구도 공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지사의 대항마로는 윤희숙 전 의원과 최원식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일각에서 떠오르는 ‘이준석 차출론’에 대해서는 “제가 그럴 거였으면 대선 과정 중 조금이라도 내비쳤을 거다. 저는 (지역구인) 상계동에 진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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