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대표이사 박정민)는 9일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중소·벤처기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대기업 수준의 종합건강검진 우대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벤처기업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SK엠앤서비스는 3,700여 개 고객사와 110만 명의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복지서비스인‘베네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SK엠앤서비스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경기·인천지역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위한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제공,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복지몰 및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운영, 베네피아를 통한 사회적기업·소셜벤처 판로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엠앤서비스는 쇼핑·건강·여행·교육·보험 등의 상품 및 서비스를 차별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베네피아’를 벤처기업협회의 회원사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몰 형태로 운영하며, 비용과 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웠던 중소·벤처기업임직원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와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베네피아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04개 의료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대기업 임직원 수준의 수가를 적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베네피아 헬스케어는 받고 싶은 검진항목에 따라 검진기관을 추천하는 AI 검진기관 추천, 가까운 검진기관 검색,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예약 및 안내 알림, 개인별 검진이력 관리 등 스마트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의 가족도 동일한 혜택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한 층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처기업협회는 협회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베네피아 서비스 신청 방법과 혜택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베네피아 복지서비스는 벤처기업협회의 회원사 혜택으로 제공되며,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가 임직원 사전등록을 신청하고 임직원이 직접 베네피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SK엠앤서비스 김창현 제휴마케팅담당은 “SK엠앤서비스는 기업복지서비스의 혁신을 통한 유쾌한 일상(Delightful life)의 구현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다양한 기회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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