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젠 사키, 방송 진행자로 변신

MSNBC와 계약 발표…"공직 경험이 통찰력과 관점 강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젠 사키 전 백악관 대변인이 공직을 떠난 지 열흘여 만에 MSNBC 방송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MSNBC는 24일(현지시간) 사키 전 대변인이 올해 가을 NBC의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 출연하게 되며, MSNBC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에서 내년 1분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키 전 대변인은 올해 중간선거와 오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NBC 방송 전반은 물론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사키 전 대변인은 작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초대 백악관 대변인을 맡아 1년 4개월간 재직하다 지난 13일 사직했다.



재임 당시 MSNBC와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본인은 물론 방송사도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그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무부에서부터 백악관에 이르기까지 정부에서 일했던 시간은 물론 그 이전 전국적인 선거 캠페인 경험은 나의 통찰력과 관점을 강화할 것"이라며 "팩트를 분석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그 과정에 약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트리밍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키 전 대변인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부 대변인과 백악관 공보국장을 지낸 뒤 CNN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