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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국적 가뭄에 경작 어려워, 긴급대책 추진하라"

이날 대변인 브리핑 통해 지시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 접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각 부처에 가뭄으로 인한 농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인선 대변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강원, 남부지방의 일부 농촌에서 모내기가 지연되거나 밭작물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는 현장 가뭄 피해를 면밀하게 살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대체 수원 개발 등 긴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윤 대통령은 “주요 농산물 수급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농가 기술지도 등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일 민생과 관련한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날은 출근길에“우리 경제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있다”며 6·1지방선거 승리에 도취되선 안된다는 각오의 메시지를 행정부와 여당에 던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이 ‘지방선거로 국정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많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이내 웃음기를 지우고 “집에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을 못 느끼시나”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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