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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창원대, 지역혁신성장 거점 된다…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선정, 국비 190억 지원

유휴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기업 입주해 산학연 혁신허브 구축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청사 전경




전북대와 창원대가 산학연 협력 허브로 집중 육성돼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전북대와 창원대를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 대학을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1, 2차 공모를 통해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경북대, 전남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돼 사업별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기존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따라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3차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2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협력 역량이 우수하고, 기업유치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만6580㎡ 규모의 부지에 1110억 원을 들여 문화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융복합 등 분야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대는 같은 기간 총 1만8000㎡ 부지에 504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제조, 탄소중립, 지능형방위?항공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두 대학은 곧바로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대학은 기존 사업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캠퍼스 혁신파크가 스타트업 열풍을 지역에 계속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다양한 지원 사업 연계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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