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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 특별대책 수립


경북 김천시는 심한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김천지역 강우량은 평년대비 41%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 극심한 물부족이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토양유효수분에 따른 전국 밭가뭄 현황은 관심 혹은 주의 단계로 경북 대부분 지역은 주의단계며, 앞으로 경계 단계까지 격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는 5월 이후 평균강우량이 40㎜에 불과해 일부 지역에서는 용수공급이 어려워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곳곳에 과실 생육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까지 20억원을 투입해 관정 31개소 설치, 12개 저수지를 준설했다. 또 15억원을 투입해 용수개발, 하천굴착과 함께 추가적인 저수지 준설도 계획하고 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덕면 대리 골안골 농업용수 개발사업 지구를 방문한 김충섭 시장(사진 가운데 민방위복)은 “우선 추가 사업비로 가뭄대비한 용수개발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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