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이상민 “수박 논쟁은 찌질”…그런 소리 나올 만하네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라디오에서 정세균계 이원욱 의원과 친이재명계 김남국 의원의 ‘수박 논쟁’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대화치고는 좀 찌질하다”고 비판했네요. 수박은 친이재명 강성 지지층이 ‘겉은 푸르면서 속은 빨갛다’며 이낙연 전 대표 측을 비롯한 친문계 정치인을 비난할 때 쓰는 표현인데요. 앞서 이 의원이 페이스북에 수박 사진과 함께 “수박 정말 맛있네요”라고 게시한 데 대해 김 의원이 거친 언사로 대응했죠. 민주당 의원들이 찌질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하네요. 정치를 엉망으로 해서 선거에 3연패하고도 애꿎은 수박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3일 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윤석열 대통령(X파일)도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는 ‘국정원이 주요 인사의 X파일을 갖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으로 파문이 커지자 “그런 것을 폐기하자는 의도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박 전 원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파일의 존재를 묻는 질문에 “디테일하게는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근본적으로 있다”고 했죠. 최고정보기관장을 지낸 사람의 입이 이렇게 가벼워도 되는 건가요.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