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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건희 여사 반드시 사고 난다..부속실 만들어야"

"김혜경 씨 법인카드 의혹 129곳 수사는 역사에 남을 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인 '깨어있는 시민 문화 체험 전시관'을 둘러본 뒤 기념품을 구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부속실은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이건 반드시 사고가 나게 돼 있다"고 경고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라디오방송(MBC)에 출연해 "대통령 내외에게 어떻게 사적 생활이 있는가"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여사가 지난 13일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 무속인이 동행했다는 루머가 돌자 김 여사 측은 "10년 지기로, 무속과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원장은 "김 여사 팬카페 회장이 팬카페를 시민단체로 만들고자 모금을 하겠다 한다"라며 "(김 여사의 일정 등은) 철저히 공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문답을 하는 것을 두고도 "대통령의 발언은 항상 정제되고 참모들의 검토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 기자간담회로 소통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정부가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을 추진하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찰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고 권력의 지배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자 경찰이 129곳을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수사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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