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또 한 번 변신을 위해 노력 중이다.
17일 김희재 측은 가수와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희재가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희재는 오는 7월 9~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따라따라와'의 편곡 버전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 등 편곡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최영호와 협업해 화려한 안무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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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는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히트곡 '따라따라와'를 편곡해 새롭게 재해석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해당 편곡 버전은 더욱 고고하고 치밀해진 안무와 함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음악으로 완벽히 무장한 김희재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로 음악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유명한 김희재가 아티스트로 한 번 더 변신을 꾀하며 한 단계 성장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가수로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겸비한 김희재가 연기까지 입으며 더욱 완벽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연기자 변신에 성공했던 김희재가 다시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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