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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관광해설사, 사회적 관광약자 맞춤형 해설 등 지역사회 공헌 노력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에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117명이 감천문화마을, 낙동강생태탐방선 등 관광지 24곳에서 활동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해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높여주는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역량강화 교육, 강연, 답사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 농아인 20여 명과 함께 유엔평화기념관, 무장애공간인 APEC나루공원 관람 및 크루즈 탑승을 진행한다. 수어 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관광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수어 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선발해 현재 6명이 농아인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번의 수어 해설을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계획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끌어내는 홍보 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힘을 보탰다. 지난 13일 진행된 전국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해설사와 관광객에게 2030부산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전하고 응원을 당부했다.

문화관광 해설 신청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에도 농아인 대상 수어해설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이 되도록 더 나은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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