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 압수수색 ‘수사 정보 유출 의혹’

오전 9시부터 강남서 수사심사담당관실 압수수색

‘수사 정보 유출 의혹’ 경찰관은 대기발령 조치…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이 사건 고소인 측의 청탁을 받아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서울경찰청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심사담당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강남경찰서 수사심사담당관인 A 경감은 지난해 6월 사건을 접수한 고소인 측의 청탁을 받아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접대나 암호화폐 투자 정보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같은 의혹을 입수한 이후 지난 1월 A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 경감 외에 해당 의혹에 연루된 다른 경찰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을 받은 수사심사담당관실은 경찰이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을 1년 앞두고 2020년 도입한 것으로, 수사부서에서 독립해 경찰 수사를 평가·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