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업무 다이어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관 규모의 확대와 함께 특구재단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해 추진된다.
부산특구본부는 단순·반복 업무의 조정 및 통합,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량 대폭 완화 등 특구재단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모 받는다.
특히 대·내외 여건 변화 등으로 기능 쇠퇴 또는 행정력·예산 낭비 요인이 있거나 추진 후 효과가 불분명하거나 미미한 업무, 기타 생략해도 문제없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에 대한 내용도 제출할 수 있다.
대상은 특구재단 전 직원을 비롯해 특구(광역·강소) 산·학·연·관 관계자, 육성사업 및 특구재단과의 입주계약 등을 체결한 자, 기타 특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자 등이다.
공모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한 제출처 메일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혁신성, 적용·실현 가능성, 효과성이며 1차 내부· 2차 외부 심사위원단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총 6건이 선정된다.
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 등 총 140만원이며 최우수 1명에게는 이사장 상을 수여한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특구재단 4대 핵심가치 중 하나인 ‘혁신’을 위한 공모”라며 “특구재단 내 업무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업무 다이어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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