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구미세관은 경북 구미시를 중심으로한 관할지역의 6월 무역수지가 지난해보다 19.7% 증가한 14억 700만달러에 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21억 6200만달러, 수입은 4.7% 감소한 7억 5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국별로 유럽(56.8%), 베트남(21.1%), 동남아(4.7%), 홍콩(67.1%)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8.5%)과 미국(-37.5%), 중동(-52.5%), 중남미(-32.3%), 일본(-7.0%) 은 감소했다.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8.8%), 알루미늄류(6.5%), 플라스틱류(5.3%), 광학제품(5.2%), 섬유류(4.7%), 화학제품(4.6%), 기계류 부품 등(4.4%), 유리제품(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수출국은 중국(29.4%), 유럽(23.6%), 미국(10.4%), 베트남(9.8%), 동남아(8.2%), 홍콩(6%), 중남미(3.6%) 일본(2.8%), 중동(1.1%) 순으로 여전히 중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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