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위하리 오션 플로깅’행사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오션 플로깅은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 행사를 뜻한다. ‘위하리 오션 플로깅’은 부산시 영도구 하리항을 기점으로 태종대, 조도, 아미르공원, 해수천 일원 등 1.5Km 주변이 대상이다. 참가자가 플로깅과 함께 하리항 주변을 거닐며 포토 포인트 혹은 여행 스팟을 찾아낸다는 의미도 있다.
부산시 영도구는 부산 여행객들에게 포토존으로 꼽히는 흰여울마을이 있다. 최근 드라마 ‘파친코’의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 ‘시타딘 커넥트 호텔 하리 부산’ 앞에 위치한 행사장에서 시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유저블 백, 티셔츠 팩, 법랑컵, 클렌징 폼+밤, 선크림과 박카스 등 푸짐한 상품과 일상 속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드는 베러먼데이와 협업해 제작한 플로깅 키트를 제공될 예정이다.
‘위하리 오션 플로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하리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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