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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동인구 1위는 '삼산동'…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전국체전 홍보 활용 등 빅데이터 4건 분석

울산 도심 야경.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의 동별 유동인구 분포를 분석한 결과 주야간 모두 남구 삼산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산동 내에서도 특히 현대백화점 사거리 부근이 최대 밀집지점이었다.

울산시는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빅데이터 4건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사용현황, 소방관서 및 소방력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간배치 분석, 태화강 국가정원 민원 키워드 분석, 전국체전 홍보 대상지 선정 등 4건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것은 전국체전 홍보를 위한 대상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동별 유동인구 분석이었다. KT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역 최대 번화가인 남구 삼산동이 주야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신정동, 무거동, 달동, 순이었다. 이 가운데 핫스팟으로 삼산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사거리가 주야간 모두 최고 밀집도를 보였다.



중구는 반구동과 태화동이 가장 붐볐다. 중구 가운데 범위를 좁혀 보면 반구사거리가 가장 밀집됐으며, 병영오거리 부근, 성남동 젊음의 거리도 유동 인구가 많았다.

동구는 전하동이었다. 주간엔 현대중공업 앞 교차로, 야간엔 동울산 우체국 인근이었다.

북구는 연암동이 주야간 모두 가장 뭄볐다. 야간엔 진장동과 명촌동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았다.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한 결과 협성아파트 교차로 부근과 호계고등학교 부근 사거리도 유동인구가 많았다.

울주군은 범서읍이 가장 많았으나, 좀 더 구역을 좁히면 주야간 모두 울산역 부근이 가장 유동인구가 많았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2년 동안 지급된 총 4차례의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슈퍼와 편의점 등 소매점과 음식점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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