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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핵관 명예로운 은퇴에 힘 보태달라" 당원 가입 독려

"1000원 이상 3개월이면 책임당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0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명예롭게 정계은퇴 할 수 있도록 당원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당원가입 링크를 올린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00원 이상으로 하면 3개월 뒤에 책임당원이 되어서 윤핵관의 명예로운 은퇴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으로 대표직을 박탈당한 뒤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언론 인터뷰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의 위신 훼손, 타인의 모욕 및 명예훼손, 계파 갈등을 조장하는 당원을 엄정 심의하겠다"며 추가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전날 윤리위 입장문이 발표되자 "윤리위 입장문에 대한 내 워딩은 '푸하하하'"라는 메시지를 언론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MBN 인터뷰에서도 "당내 가장 큰 분란을 초래했던 언사라고 한다면 당대표를 향해 내부총질이라 지칭했던 행위 아니겠나. (윤리위는) 그걸 어떻게 처결하겠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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