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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밥·아이랜시, 26일 수원서 ‘유쾌한 페미 말걸기 콘서트’ 개최

“페미니즘은 고통에 말을 걸어주는 행위”





책이밥이 주관하고 아이랜시가 주최하는 ‘유쾌한 페미 말걸기 콘서트’가 오는 26일 경기도 수원시청 인근 카이로스스튜디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서로의 고통에 말을 걸어주고 승화시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여성 기업대표들이 뭉쳐 작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라이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여성 기업대표들이 뭉쳐 페미니즘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편견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또 여성기업인으로 힘든 점을 사회적 소통을 통한 페미의 연결고리로 풀 예정이다.



박준희 제이앤씨퓨컴퍼니 대표가 전문 아나운서로 진행을 맡았고,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이선미 카이로스 프로듀서(PD)가 연출을, 표영진 유니크큐브 대표가 디자인을 담당한다. 아울러 인플루언서 홍보 업체인 오채은 인플러스 대표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콘서트의 메인 간판인 이은하 책이밥 대표(‘페미니스트비긴스’ 저자)는 “페미니즘은 고통에 말을 걸어주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며 “고은영, 박이경수, 양지혜, 이효린, 장하나, 조주은 등 페미니스트들의 고통에 말을 걸면서 지배의 언어를 바꾸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콘서트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삼행시 짓기, 돌발퀴즈 등 이벤트와 행사도 함께 한다.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책이밥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콘서트의 총괄 진행을 맡은 윤정아 아이랜시 대표는 “페미니스트와 페미에 대한 편견을 바꿔보고 싶었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경쟁자가 아닌 서로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페미니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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