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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문 연 그 카페…'女 사장님' 깜짝 놀랄 정체

차이커뮤니케이션, 메타휴먼 CEO '주아' 공개

갤러리 카페 운영…'NFT 아티스트' 활동 계획

가상인간 ‘주아’. 사진제공=차이커뮤니케이션




가상인간의 활동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이러다가는 연예인들이 직업을 잃을 수 있다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공, 표정, 피부 솜털, 머리카락 한 올까지 극사실적으로 구현한 가상인간 ‘주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여성은 카페까지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하이퍼리얼리즘(극사실주의) 메타휴먼 주아를 출시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메타휴먼은 가상(증강) 공간에서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가상인간이라는 뜻으로, 사용자와 아바타, 다른 메타휴먼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몸을 가진 인공지능(AI) 캐릭터다.

주아의 이름은 ‘Z UNIVERS A’의 약자로 ‘세상의 Z부터 A까지 모든 것을 담는다’는 뜻이다. 주아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더욱 확장된 유니버스(세계관)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아는 국내외 개발자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메타엑스’팀이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메타휴먼이다. 실제 사람과 매우 흡사한 것이 특징인데, 메타엑스팀이 언리얼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주아의 동공, 표정, 피부 솜털, 머리카락 한 올까지 극사실적으로 구현한 덕분이다.

특히 주아의 피부는 실제 사람의 피부를 360도 3D로 스캔한 뒤 ‘후다니’ 프로그램을 이용해 솜털 굵기와 양을 디자인함으로써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주아는 ‘세상을 주아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벤처회사를 창립할 계획이다. 그는 국내 최초 CEO 메타휴먼이자 NFT 아티스트로서 현실 공간을 매개로 활동한다.

현재 주아는 브루잉 라운지 겸 NFT 갤러리 카페 ‘브루주아’를 운영하며 커피와 베이커리, 주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주아의 세상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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