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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절도·악성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국가수사본부.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9~10월 두 달간 강도·절도·악성 폭력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대상 범죄 항목은 △강·절도 및 장물 사범 △ 주취 폭력 등 악성 폭력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해당 범죄의 발생 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올해 1~7월 강·절도, 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24만8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다.

아울러 경찰은 추석 연휴 동안 빈집털이, 금융기관·금은방 주변 강·절도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별 치안 수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건 빈발지역 및 시간대에 수사 인력을 집중한다.

악성 주취·공무집행방해·약자 대상·흉기 사용 범죄 등의 경우 신속하고 집중적인 수사를 위해 경찰서별로 전담팀을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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