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T, DL이앤씨와 디지털 트윈 협력 나선다

DL이앤씨 모델하우스·건설현장에

스트리밍 기반 디지털 트윈 접목


KT(030200)DL이앤씨(375500)와 디지털 트윈 대중화 및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과 ‘아크로’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사다.

최영락(왼쪽)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원장과 박정호 KT 커스터머DX단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와 DL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양사는 향후 분양 홍보용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설계·시공·유지보수 등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사용 중인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사이버모델하우스에 활용했다. DL이앤씨가 만든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실제 집 안을 구경하듯 체험할 수 있다. 또 내장재,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빛과 조명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리밍 솔루션 기반으로 사양에 제약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는 건설 현장에서도 스트리밍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에서 태블릿PC로 3D 설계도를 확인하며 올바르게 시공했는지 체크할 수 있는 것이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단 상무는 "KT는 AI?빅데이터 역량으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 건축에 앞장서는 DL이앤씨와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