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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구서 당원 700명 만난다…윤핵관 공세 이어가나

14시 대구 김광석거리…기자회견도 개최

가처분·윤리위 추가징계 등 입장 밝힐듯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30일 대구 동구 방촌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4일 대구에서 당원·시민을 만남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2차 출범, 가처분 추가 신청,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등에 대한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오후 2시 대구 중구 대봉동의 김광석거리 김광석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 방식으로 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예고했다.

이 전 대표는 “대구 지역 당원과 시민께 감사하다. 구글 폼으로 700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대구 지역 모임은 식사 모임으로 진행되던 다른 지역과 다르게 기자회견과 함께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으로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은 분들은 오후 1시 30분까지 와달라”며 “주변에 같이 오고 싶은 지인과 함께 오셔도 된다. 우천 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비대위를 상대로 제기한 2·3차 가처분 신청, 당 윤리위의 추가 징계 시사에 대한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간 발언 수위를 높여온 윤핵관 세력을 상대로 2선 후퇴 등 저격성 발언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이 인용된 다음날인 27일 경북 칠곡으로 내려갔고 이후 대구·경북(TK) 지역에 머물러 왔다. 그는 “오랜 세월 집안이 터전 잡고 살아왔던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 쓰겠다”며 당분간 칠곡에 머무르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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