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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에 부산비엔날레 전격 휴관

3일 개막한 부산비엔날레

5,6일 양일간 전면 휴관

지난 3일 부산비엔날레가 개막한 부산현대미술관. /사진제공=부산비엔날레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2022 부산비엔날레가 이틀간 전면 휴관을 결정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풍 ‘힌남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6일에 전면 휴관을 결정했다”면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 5일에 이어 6일까지 양일간 휴관한다”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이다. 부산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부산교육청은 6일 모든 학교의 ‘원격 수업’을 결정하는 등 시(市) 전체가 태풍 상륙에 대비하는 중이다.



지난 3일 개막한 2022 부산비엔날레는 ‘물결 위 우리’를 주제로 25개국 64팀의 작가가 참여해 239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부산현대미술관을 외에도 부산항 제1부두 창고, 영도 공장, 초량 주택 등 부산의 역사·자연·산업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전시장을 활용한 게 올해 비엔날레의 특징이다. 김해주 전 아트선재센터 부관장이 전시감독을 맡았다.

부산비엔날레 측은 “관람객 안전 확보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휴관 조치인 만큼 영도 전시장의 작품들과 야외극장, 종합안내소 부스, 홍보물 등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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