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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월미도·개항장 일대 ’…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야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연결해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이번공모에 ‘인천백야(仁川白夜)·인천 100년의 밤(仁川百夜)’을 테마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엔데믹 시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스토리를 발굴, 야간 콘텐츠 및 경관명소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관광객은 스마트폰(인천e지 앱) 및 관광안내소(야간관광안내센터)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및 편의시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야간경관 명소 조성과 지역상권과 관광기업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8억 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시비 28억 원을 더한 전체 56억 원 사업비와 함께 인천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및 중구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과 연계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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