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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 개최

2020년 세계총회 부산 유치 확정 후 2년 만에 열려

120개국 3000여 명 참가…협회회장단 회의 등 개최

다양한 학술행사 및 부대행사도 마련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 전경./사진제공=벡스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행사인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제물류협회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물류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가진 국제단체로 1926년 설립된 이후 현재 113개국 4만여 국제물류업체로 구성됐다.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는 물류분야 정책과 제도개선, 국제협력을 위해 1925년부터 열린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행사다. 2017년 말레이시아 총회에서 2020년 세계총회를 한국에 개최하는 것으로 유치·확정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2년 연기돼 올해 ‘Uniting for Global Solutions’를 주제로 개최된다.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는 회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크게 국제물류협회(FIATA) 회원 대상 프로그램과 대중 공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며 120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한다.

국제물류협회 회원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비공개 세션으로 항공화물연구소 회의, 물류연구소 회의, 법률문제자문기관 회의, 자문기관국제문제 회의, 세리관리기관 회의, 자문기관안전보완 회의, 자문기관정보기술 회의 등이 개최된다.



지역별로 유럽지역회의, 아태지역회의, 중동지역회의, 미주지역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총회를 등록한 국내외 참석자를 위한 공식프로그램으로 개·폐막식과 환영리셉션을 비롯해 한국의 밤 행사, 갈라 디너 등도 진행된다.

물류 종사자와 실무자뿐 아니라 청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학술행사도 준비된다. 14일에는 차세대 물류리더의 날 행사, 15일에는 한국국제물류포럼이 개최되며 16일에는 국제물류협회(FIATA) 글로벌 세션이 열린다.

차세대 물류리더의 날 행사는 35세 미만의 물류·해양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항공·해운선사, 물류기업, 국내외 선사, 부산·울산·여수·광양·인천항만공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연구원 소속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청년들에게 물류에 관한 많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물류포럼에서는 ‘기업 대 기업(B2B)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공급사슬 재편’과 ‘기업 대 고객(B2C) 중심의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한 물류시장의 도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국제물류협회(FIATA) 글로벌 세션은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물류 노동시장의 실태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한 업무방식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의 영향을 살펴보고 해운사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와 해외 참가업체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대 기업(B2B) 미팅’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벡스코 컨벤션홀(1층과 3층)에 전시장이 마련된다. 전시장에는 국제물류협회(FIATA) 라운지와 한국국제물류협회의 한국국제물류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부스 등 150여 개의 부스가 설치, 국내외 다수의 물류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마케팅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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