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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철도간부, 철도사랑 담은 책 두권 동시 펴내

전직 철도공사 반극동씨, ‘철도가 사랑이다’, ‘철도가 소통이다’ 펴내 ?

철도전문인재뱅크 설립 기술자격경력 컨설팅

철도전문인재뱅크 반극동 대표




전직 철도공사 간부 반극동씨가 ‘철도가 사랑이다’와 ‘철도가 소통이다’라는 책 두권을 동시에 출간해 화제다.

반 씨는 철도기술경력자 자격 경력관리 컨설팅 회사까지 만들어 후배들에게 ‘퇴직 후 2모작’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반극동 대표가 출간한 ‘철도가 사랑이다’책자.


2018년 철도공사 퇴직하기 이전에도 반씨는 재직중 세권의 책을 낸 전력이 있다. 그는 그동안 신문에 기고했던 칼럼과 몇 번의 여행기를 덧붙여 ‘철도가 사랑이다’를 썼다.

반극동 대표가 출간한 ‘철도가 사랑이다’책자.


또한 반 씨는 현직에 있을 때 매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보낸 1분짜리 짧은 분량의 메시지(굿모닝 1분 메일)를 모아 ‘철도가 소통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설립한 철도전문인재뱅크란 회사에서 발간했다. 저자가 세운 회사는 철도경력기술자들의 자격·경력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부가적으로 출판업무와 기술개발연구 업무를 함께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설립한 이 회사는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3일 회사 사무실에서 창립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창립 일에 자신의 책을 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겸해 한다. 특히 이 책에는 이번에 설립한 철도기술자 자격, 경력관리 방법 등을 부록형식으로 자세히 실었다.

출판기념회는 대전북포럼에서 주관하며 4명의 패널을 참여시켜 저자와 토크쇼 하는 형식으로 한다. 대전 북포럼이 끝나는 동시에 저자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 북포럼(회장 하미숙)은 비영리 문화봉사단체로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013년에 설립해 302회를 시행했고 이번이 303회가 된다.

철도전문인재뱅크는 철도기술을 가진 퇴직예정자나 철도관련 대학 학과에서 공부한 기술자들의 취업을 위해서 자격과 경력을 관련협회에 등록을 대행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또 이들 기술자를 필요로 하는 회사와 좋은 조건으로 매칭시켜 주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 전기시설 현장이나 차량 등에 필요한 기술을 접목시키려면 어떤 절차로 해야 하는지를 돕는 연구기술개발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도서출판 업무는 저자가 평소 좋아하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관련 서적과 철도인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 전문출판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반 대표는 기술자격경력관리컨설팅을 하기 위해 코레일 지역본부를 찾아다니며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철도관련대학교와 MOU를 맺어 업무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 기관사를 양성하는 철도취업전문학원과 철도공기업취업정보를 알려주는 카페와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하고 있다. 이미 협력업체에서 기술개발 과제 3건을 의뢰받아 수행중이며 책 출판도 첫 번째 작품이 나오는 대로 주문 예약자도 받아놓고 있다.

반대표는 “평소에도 독서토론회 참여, 대전시민대학 강의 학습, SNS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들 통로로 많은 사람과 교류를 하며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전해주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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