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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박해수·오영수·정호연 에미상 조연상 수상 불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박해수, 오영수가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미상 인스타그램




'오징어게임'의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의 에미상 수상이 불발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남우조연상은 '석세션' 매튜 맥퍼딘,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이 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으나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총 13개 부문에서 14번 후보로 호명됐다.

앞서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게스트상(이유미),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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