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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회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에 김도균 한양대 교수 등 6인 선정





경기도는 올해 2회를 맞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에 김도균 한양대 교수 등 모두 6명의 과학기술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25일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열린 ‘2022 경기&안산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폐막식에서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부문): 김도균 한양대 교수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연구기관부문): 박상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센터장 △경기도 과학기술인상(기업부문):정종욱 (주)에이티센스 대표이사 △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이진욱 성균관 교수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윤혜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수석연구원 △경기도 과학기술 공로상: 박승범 호서대 교수다.

김도균 교수는 전 세계 논문투고저널 영향력을 평가하는 JCT(Journal of Coatings Technology) 선정 상위 10%이내 저널에 논문을 최근 5년간 36편이나 등재 했으며, 세계적인 바이오 나노촉매 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윤 센터장은 리튬이온전지에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음극-전해질 계면 제어기술과 기능성 분리막 제조기술(그래핀 이중층 분리막 기술)을 연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사업 운영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종욱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에서 26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생체신호 진단 분야에 집중해 최근 5년간 10건 이상의 연구개발과제 참여와 38건의 특허출원 성과를 보유했다. 또 순수 국내 기술로 착용가능한(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를 개발해 세계 12개국과 공급계약을 하는 등 기업인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진욱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수명 저하 문제와 태양전지 내 계면에서의 에너지 밴드구조 간의 이론적인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이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수명을 달성하고 네이처(Nature)지 및 사이언스(Science)지 등에 논문을 등재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윤혜진 수석연구원은 현장 중심의 활발한 기술개발과 적용뿐만 아니라 차세대를 위한 과학교육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여성 과학자 리더로서의 우수하고 활발한 활동이 매우 높게 평가됐다.

박승범 교수는 최근 4년간 경기도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내 과학기술의 방향을 결정하고 과학기술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정책적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우수한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연구성과로 지역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드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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