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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홍콩 음식 탐방을"…CU, 홍콩 음식 10종 출시

홍콩관광청·이금기 협업

도시락·주먹밥·HMR 등

다양한 소스로 현지 맛 구현

CU직원이 홍콩 음식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와 홍콩관광청이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와 함께 홍콩 대표 음식을 담은 상품 10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CU와 홍콩관광청은 최근 해외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에 따른 해외여행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 선호 국가인 홍콩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홍콩은 예로부터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식재료에 기반해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했으며 특히, 활발한 해외 교역으로 동양과 서양의 조리법이 결합한 독창적인 요리들이 많아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기도 한다. CU는 이러한 홍콩의 대표 음식들을 편의점 먹거리로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100년 전통을 가진 홍콩의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인 ‘이금기’의 다양한 소스를 사용해 홍콩 현지의 맛을 담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간편식품들을 비롯해 겨울 간식 호빵과 냉장 및 냉동 HMR 등 총 10종으로 다양하게 출시된다. 삼겹살구이 정식 도시락은 굴소스로 양념한 삼겹살에 꽈리고추, 마늘을 함께 볶아 매콤함에 감칠맛을 더했으며 중화풍 양배추 볶음과 들깨 죽순나물 등을 푸짐하게 담았다. 삼겹볶음 삼각김밥과 삼겹살 김밥은 고추장 삼겹살을 두반장 소스로 한번 더 볶아 불향을 입힌 홍콩식 삼겹살을 메인 토핑으로 내세웠다.



가정간편식(HMR) 상품으로는 굴소스 육수에 오랜 시간 삶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동파육 슬라이스를 비롯해 훈제 오리쌈, 굴소스 볶음우동컵, 해물 누룽지탕, 쇠고기 마늘쫑볶음 등 5종이 함께 출시된다.

이처럼 CU가 개별 국가 관광청과 협업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싱가포르관광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CU는 그동안 칠리크랩 간편식 시리즈와 비첸향 육포 등 총 7종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으며, 특히 칠리크랩 샌드위치는 출시 직후 3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기록하며 해당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해욱 BGF리테일(282330) 상품개발팀 MD는 “최근 의무 격리 해제 조치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홍콩관광청과 함께 이금기 콜라보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CU는 고객들의 변화하는 기호와 니즈에 맞춰 여러 나라의 유명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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