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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장모 땅투기 지적에 "상속 후 35년 보유, 과도한 의혹"

野 의원, 尹 대통령 장모 투기 의혹 제기에

"대대로 이어온 선산, 어떤 특혜도 없었다"

"대선 때 의혹 새로운 것처럼 제기, 유감"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양평군에 땅을 투기했다고 야당이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서면자료를 통해 “양평군 병산리 일대 임야 대부분은 최은순 씨 시댁의 조상 묘와 납골당이 위치하고 있는 '선산'입니다. 최은순 씨 남편 대부터 보유하고 있다가 상속된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최은순 씨 남편이 1987년 사망한 후 상속되어 35년간 계속 보유만 한 것으로 부동산 투기와 무하다"라며 "대대로 이어 온 선산을 두고 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지나치게 과도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선산 보유 및 이를 관리하기 위한 극히 일부 토지의 형질 변경은 모두 적법하게 이루어졌고, 어떠한 특혜도 없었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대선 기간에 민주당이 근거 없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여 조상 대대로 보유해 온 '선산'임을 상세히 설명드린 바 있다”라며 “국정 감사를 앞세워 대선 때 네거티브 공세를 재탕하고 이를 마치 새로운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경기 양평군 병산리 땅을 조사해보니 접도구역 3개 필지에 산지전용 허가가 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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