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승민 "'이XX' 막말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 안 하나"





유승민 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결정한 당 윤리위원회에 대해 강도 높은 표현을 동원해 비판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유 전 의원은 7일 이준석 전 대표 당원권 정지 1년 추가징계를 내린 데 대해 “이XX라고 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를 안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기어코 윤리위가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추가징계를 했다. 가처분신청을 한 행위 자체가 핵심징계사유라고 한다”고 전한 뒤 “모든 국민은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제27조 제1항을 정면으로 부정한 위헌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 전 의원은 “당 대표직을 박탈 당한 사람이 권리 회복을 위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자유와 권리, 바로 그것이 핵심징계사유라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 아니냐”며 거듭 윤리위 결정에 의문을 드러냈다.

유 전 의원은 또 “양두구육이 징계사유라면, ‘이xx들, x팔린다’는 막말을 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하지 않느냐”고도 물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원권 1년 정지’ 추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의 당원권은 2024년 1월까지 정지된다.

윤리위는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엄중 경고’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