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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날’ 은관 문화훈장에 이건복 도서출판 동녁 대표

문체부, 12일 기념식 개최

이건복 동녁 대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오는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6회 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은관 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 총 29명이다.

올해 은관 문화훈장은 ▲ 이건복 도서출판 동녘 대표가 받을 예정이다. 문체부 설명에 따르면 이건복 대표는 45년간 인문·교양 분야 도서를 꾸준히 출간해 양서 출판 발전에 기여하고, 출판문화 공동체인 파주출판도시의 기획·추진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창립 등 출판문화산업 집적화를 통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대통령 표창에는 ▲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 ▲ 정병국 웅보출판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권 대표는 한국 고고학, 고대사, 미술사 분야의 학술 도서 약 600 종을 출간하고, 지능형(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으로 도서 보관과 유통, 배송과정 자동화 등 도서 출판 물류의 현대화에 기여했다. 또 정 대표는 과학기술 도서 2000여 종을 발간하며 과학기술 도서 저자를 발굴하고 교재를 개발해 과학 분야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 이종백 영남대 출판부 실장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양서 출판과 보급, 새로운 출판시장 개척 등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24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10월 11일인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1251년)을 기념해 1987년에 출판계에서 제정한 날로서,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다. 정부는 매년 ‘책의 날’을 기념해 출판지식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출판인들의 사기 진작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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