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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위로, 순수의 회복', 이지현 작가 전시회 개최





이지현 작가의 개인전 <동심의 위로, 순수의 회복>이 10월12일부터 10월17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시공간을 통해 변해가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평면작품을 발표해 온 이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에는 조각과 미디어아트의 장르를 더하여 바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순수의 회복이라는 가치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지현 작가의 다양한 신작들이 소개되며, 동덕아트갤러리 A, B, C홀에서 평면과 미디어아트및 아트토이 등을 포함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각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는 “작가의 작업들은 대부분 이중적인 화면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단이라는 매우 섬세하고 민감한 바탕에 안료를 반복하여 칠하는 노동과 같은 과정을 통해 특유의 은은하면서도 섬세한 색채를 구현해 낸다"고 말했다.



안료를 쌓아가는 과정은 전적으로 작가의 의지를 통해 이루어지는 과정이며 시간은 이를 무작위적인 것으로 환원하며 또 다른 조화를 이루어내는 과정이라는 것치 김 교수의 설명이다.

이어 김 교수는 "이중적인 화면은 단순히 물리적인 화면의 구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가치가 충돌하고 융합하는 접점이라 여겨지며 아이와 어른,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 등의 복합적이고 중의적인 설정으로 읽힌다"며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 물질과 현상 등으로 그 의미를 확장해 본다면 작가가 굳이 키덜트라는 형식을 차용하고 이를 통해 현대와 현대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지친 하루를 달래고 상상 속의 유토피아로 안내하는 평온한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현 작가는 일본의 Tricera 등록작가로 활동중이며 최근에는 Art Terms와 crypto com이 공동기획한 Beyond Horizon NFT 전시에 초대작가로 참여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탈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공휴일도 휴관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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