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2 광주 문화예술상’ 후보자를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문학 부문에서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등 3명을, 한국화 부문에서 허백련 미술상 2명을 선발한다. 또 서양화 부문에서는 오지호 미술상 2명, 국악 부문에서는 임방울 국악상 2명 등을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문집 발간, 작품 초대전, 기념공연 등 내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시 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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