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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규제 개선해 수출경쟁력 높여야”

한국무역협회 ‘무역산업포럼’ 발족

노동유연성 제고·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제언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이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제1회 무역산업포럼’에서 발족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무협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금리 인상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산업포럼’을 발족하고 무역·투자 위기 극복을 위한 6대 목표와 2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국내 수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최된 제1회 포럼에서는 급격히 악화되는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과 국내 경제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포럼 발족사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모색하기 위해 본 포럼을 발족했다”며 “무역·산업 분야 최고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켜 경제계 정책 제언의 새로운 게이트웨이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세계 각국의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실물경제가 침체되면서 우리 무역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강대국들의 자국 우선주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돌발변수로 인해 글로벌 분업구조가 흔들리면서 우리의 미래도 매우 불확실해졌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수출경쟁력 강화와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뿌리 깊은 규제를 개선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건실한 수출기업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의 정교한 정책과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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