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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외전2’ 이소라♥최동환, 요가 센터 찾아 외조→케이블카 데이트…시청률 2.6%

/ 사진=MBN '돌싱외전2' 방송화면 캡처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이소라-최동환 커플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외전2’ 첫 회가 유료 가구 기준 2.6%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글즈3’ 촬영 종료 후에 만남을 시작한 이소라-최동환 '소환' 커플의 장거리 데이트가 처음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MC를 맡은 유세윤과 이지혜는 “너무 잘 되길 바랐고 몰입했던 커플이다. 오래 기다렸다”라며 이들을 격하게 응원해 시작부터 텐션을 끌어올렸다.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인 소환 커플은 이소라가 사는 대구광역시와, 최동환이 사는 경기도 화성을 오가면서 1~2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 이날은 최동환이 2주 만에 대구를 찾아갔는데, 그는 이소라가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센터를 깜짝 방문했다. 최동환은 요가 센터 회원들을 위한 음료까지 챙겨오는가 하면, 회원들과 인증샷을 찍어주는 등 외조로 이소라의 기를 살렸다.



이소라의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저녁상을 차렸다. 이때 최동환은 최근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이소라를 걱정하며 문제의 트로피를 치우라고 애정 어린 잔소리를 했고, 서울에서 직접 챙겨온 약을 발라주는 등 세심한 면모로 이소라를 감동케 했다. 이소라 역시 최동환의 입맛을 저격하는 두부김치볶음, 봄동 무침, 육전 등을 뚝딱 차려내 “살 것 같다”라는 최동환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음 날, 이소라는 양배추 쌈과 제육볶음, 갈치구이까지 차려낸 아침 밥상으로 최동환을 챙겨줬다. 이후 케이블카 거절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최동환을 위해 깜짝 케이블카 데이트를 준비했다. 케이블카에 오른 소환 커플은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이소라는 “그때 오빠가 ‘너는 괜찮은 여자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자라고, (케이블카 선택 후) 동거를 하게 되면 그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잖아. 그 말이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정이 격해져 펑펑 우는 이소라를 최동환은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케이블카에서 정답게 손을 잡고 내린 두 사람은 ‘케이블카 거절 엔딩’ 극복에 성공했다. 이소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이 손잡고 내리니까 행복했다”라며 웃었고, 최동환은 “잠깐 꿈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꿈이 아니구나 싶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드로잉 카페였다. ‘소환 커플’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준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며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잠시 후 완성작을 본 이소라는 “왜 이렇게 무섭냐? 쌍꺼풀 수술 직후의 모습이냐?”라며 귀여운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콧구멍 작은 것은 닮았다"라며 연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일주일 뒤 어느 날, 두 사람은 카페에서 다시 만나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때 윤남기, 이다은 ‘남다 커플’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돌싱글즈2’의 출연자이자 한 기수 선배인 윤남기, 이다은의 등장에 ‘소환 커플’은 “시즌 2를 너무 재밌게 봤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남다 커플’ 역시 “TV를 보는 것 같다”라며 신기해했다. 네 사람의 속 깊은 대화가 예고된 가운데, ‘촌캉스’로 첫 여행을 떠난 ‘소환 커플’의 이야기가 살짝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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