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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가격 급등…전남지역 농어민 '시름'

1ℓ당 1584원 지난해 비해 50% 급등

박선준 전남도의원, 행정적 지원 절실

박선준 전남도의원(고흥2)




최근 등유가격 급등에 따른 전남지역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면세유 지원 등 행·재정적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9일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은 전날 열린 제367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인의 경영부담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지난 7일 기준 도내 평균 실내등유 가격은 1ℓ당 158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50원보다 50.8%(534원) 급등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겨울을 앞두고 기름보일러에 들어가는 등유값이 크게 오르고 있어 시설원예 농가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다”며 “올 상반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면세유류 지원에 나서 농어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듯이 급등한 등유값 지원을 통해 농업생산비를 절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파 가격안정과 농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의 농업인 부담률을 현 20%에서 10%까지 낮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선준 의원에 주문에 전남도는 등유는 지원대상이 아니지만, 적극적인 검토와 농어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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