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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현대백화점과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제품 판로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11일부터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판로 지원을 위한 팝업스토어(이하 ‘더성장마켓’)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특정 제품을 일정 기간 판매하는 임시 매장을 말한다.

창업기업은 백화점 입점 시 제품의 품질 검증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입점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때문에 입점에 필요한 서류 등 준비 절차에 따른 맞춤형 상품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진원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도록 ‘더성장마켓’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업·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농진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 9~10월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농식품 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 생산현장을 방문해 위생점검, 표시·광고 문구 심의 등 식품안전 관련 전문적 컨설팅을 시행해 창업기업 제품이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운영에 들어가는 ‘더성장마켓’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킨텍스점 등 수도권 4개 점포로 창업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등도 살펴보고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제품 보완 등을 통해 우수제품은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온라인몰에도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진원은 지난해 창업기업의 백화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더성장마켓’ 지원사업 추진해 놀라운 성과를 냈다. 시범 입점한 13개 기업이 한달의 짧은 기간에 58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이번 ‘더성장마켓’을 통해 농식품벤처창업기업이 다양한 판로에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이 판로 개척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 등과 같은 민간 기업들과 지속해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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