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호텔관광대학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간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산학협력 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노력, 교육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신설 등을 약속했다. 또 연구와 교육, 현장인력 교류, 경영·기술·법무·디자인 등 제반사항 교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정식에 앞서 김정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회장은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과의 협약이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상호 발전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의 올해 학과별 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 전국 4위, 비서울권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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